영천지역내 위험교량이 6개소나 되고 있으나 잇따른 대형참사에도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않아 차량통행이 많은 교량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지난 71년에 준공된 영천의 중심교량인 영동교(길이 3백30┾, 폭12·2┾)는지난해 11월 정밀진단 결과 교각과 교판7개 지점이 위험한 것으로 조사됐다.영동교는 1일 1만여대의 각종차량이 통과하는 영천의 남북을 잇는 주요교량으로 보수가 시급한 실정인데도 방치되고 있다.
역시 지난 73년에 준공된 금호~대창을 잇는 금창교(길이 2백50┾, 폭6·5┾)는 2차선으로 정밀진단 실시결과 위험교량으로 조사돼 교량복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됐다.
특히 영천시는 위험교량중 영동·금창교등 2개교량을 헐고 새로운 교량건설을 계획중이나 예산이 4억원뿐으로 신설교량 가설에 필요한 예산 60억원에는태부족인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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