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가스 폭발사고 희생자 유족들은 8일 오후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4.28사고희생자 유족대표단'을 구성했다.이날 모임에는 전체 1백1명의 희생자 유족 가운데 92명이 참석,만장일치로신갑식씨(49.대구시 달서구 상인동)를 대표로 선출하고 대표위원 11명에게 위임장을 전달했다.
유족대표단에서는 대구시와 손해배상금및 특별위로금 합의, 손해사정인 선정등의 일을 맡아 처리하게 된다.
한편 유족대표단은 대구시와 손해배상금 협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정부나 대구시가 위령탑건립등 추모사업을 추진해 줄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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