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의 매출전표를 이용해 고리대금업을 해온 카드사채업자와 회사 매출전표를 사채업자들에게 넘겨주고 수수료를 챙겨온 대기업 직원등 63명이 검찰에적발됐다.서울지검 서부지청 특수부(서영제 부장검사)는8일 (주)에스콰이어 특판부직원강신유씨(36)와 (주)엘칸토 특판부 직원 박중현씨(29) 등 2개 회사 직원 5명과 임성혁씨(34·여) 등 카드사채업자 46명등 모두 51명을 신용카드사업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김헌씨(38)등 카드사채업자 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권태화씨(33)등 달아난 2명을 전국에 지명수배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주)에스콰이어, (주) 엘칸토등 2개 법인에 대해서도 법인양벌규정에 따라 각각 벌금 1천5백만원에 약식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강씨등 대기업 직원들은 지난 해 12월부터 금년 2월까지 사채업자 임씨에게 회사 백지 매출전표를 대량으로 건네주고 이들로부터 수수료 명목으로 불법 유통금액의 5%에 해당하는 1천1백만원을 받은 혐의다.검찰은 또 이들 회사 직원들이 사채업자에게 구두 상품권을 대량으로 덤핑판매한 혐의를 잡고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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