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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탁구선수권-개인전 출발 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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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인전 첫날인 10일 한국은 김분식-박상준(제일모직-상무), 류지혜-이철승(제일모직-제일합섬)조가 혼합복식 16강에 올랐으나믿었던 유남규-박해정(동아증권-제일모직)조가 일본조에 져 탈락하는 등 전반적인 부진을 보이고 있다.김분식-박상준은 중국 천진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9일째 혼합복식 1·2회전에서 폴란드와 헝가리 조를 차례로 꺾은 뒤 3회전에서 중국의 복식전문조 차오윤핑-장레이조를 2대0으로 누르고 16강에 올랐다.

또 류지혜-이철승조도 3회전에서 중국 여자대표출신의 겡 리주안-핀티 부부를 2대0으로 격파하고 역시 16강에 합류했다.

여자복식 1회전에서는 류지혜-박해정조가 중국의 복병 공 예춘-레린 조를 2대0으로 완파했으며 박경애-김무교(대한항공)조도 크로아티아의 보로스-아그노비치조를 2대0으로 꺾고 2회전에 진출했다.

한편 남자단식 1회전에서는 세계랭킹 5위 김택수(대우증권)가 영국의 쿠크를일방적으로 공략, 3대0으로 이겨 남자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64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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