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1일 미국에 보낸 고위회담 개최문제와 관련한 답신에서 회담 급수를한단계 낮춰 북경에서 열것을 제의해 왔으며 한·미양국은 이를 수락할 것으로알려졌다.정부의 한 고위 당국자는 "북한은 미국측에 보낸 서한에서 북경에서 회담을갖고, 또 급을 낮추자고 제의했으며 우리는 (한국은) 이를 수락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북·미회담은 토머스 허바드 미국무부 동아·태담당 부차관보와 북한 외교부의 김계관 부부장이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회담시기와 관련, 정부의 한 소식통은 "내주말이 회담 시작의 경계점이 될것 같다"고 말해 빠르면 내주말 시작될 것임을 밝혔다.
미국무부는 11일 미·북한 고위회담이 북경에서 미·북한양측의 준고위급관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것이라는 한국내 언론보도와 관련, "우리는 고위회담의 장소와 시간을 아직 타결하지못했다"고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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