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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무용제 대구대표 어떻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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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오는 9월에 열릴 제4회 전국무용제 대구대표 선발이 시급하게 됐다. 대구대표에는 구본숙씨(대구시립무용단 상임안무자)의 무용단이 선정됐으나 이 무용제 대표자회의에서 시립무용단원은 출연을 제재하기로 의견을 모았기 때문이다.12일 대구문예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전국무용제 대표자회의에 참석한 13개시.도(제주도 제외) 대표자들은 올해부터 각 시.도립 무용단의 참가를 강력하게 규제하기로 했다. 시.도민의 세금으로 운용되는 시립무용단은 현실적으로일반무용단과 실력차가 크고 직업무용단이라는 점에서 일반무용단과의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지난해 광주대회의 경우 광주시립무용단이 참가했지만내용상의 문제와 함께 시립무용단 출연을 이유로 심사위원들이 수상배제를 합의해 예선탈락했다고 지적하고 시립무용단 참여제재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따라 대구대표로 확정됐던 구본숙씨의 참가여부가 불투명하게 된 것. 이날회의에서는 시립무용단의 출연은 배제하고 상임안무자의 안무작품은 참가가 가능하다고 단서를 붙였지만 구씨의 경우 시립무용단을 제외하면 독자적인 무용단 구성이 어렵다.

무용협회 주연희 대구지부장은"상견례를 겸한 통상적인 대표자회의에서 돌출안건으로 시립무용단원 출연제재로 의견이 모아져 곤란하게 됐다"면서 "우선구씨와 협의해 독자적인무용단구성등 다각적으로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했다. 한편 이미 발표된작품도 참가가 가능하지만 대회가 불과 4개월 앞으로다가와 빠른 시일내에 대구대표가 선정돼야 할 형편이다.

〈정지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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