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캠프조지 불법퇴학 한국학생 퇴학조치

속보=대구지역 부유층인사 자녀들의 대구시 남구 대명5동 미군부대 캠프조지내 미국인학교 불법취학이 사회문제화되자(본보 4월19일자) 곧바로 학교측이한국국적 학생들을 퇴학시킨 것으로 드러났다.그러나 학교측과 학교를 운영하는 미군부대는 대구남부경찰서로부터 한국국적 학생의 불법취학에 대한 수사협조요청을 받고 최근 '미군가족이 아닌 한국국적의 학생은 현재 한명도 없다'고 주장해왔다.

미국인학교는 이 학교에 취학중인 대구시 남구에서 의원을 경영하는 오모씨(37.대구시 달서구 상인동)의 아들(9) 딸(7)등 2명을 지난달 20일 퇴학조치했다.

미국인학교에서 쫓겨난 오씨의아들과 딸은 지난달 21일자로 대구시 달서구ㅅ국민학교 4학년과 2학년에 전학한 사실이 확인됐다.

ㅅ국교 한 관계자는 "아이들의 어머니가 거주지증명서와 미국인학교로부터발급받은 성적증명서를 제출함에 따라 전학이 이뤄졌다 고 말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