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대도동114의16에 건축중인 장애인교회신축을 둘러싸고 신도들과신축을 반대하는 주민들간에 마찰을 빚고 있다.맹인등 신도20여명은 18일 오전 포항남구청에 몰려와 구청의 공사중지 명령철회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신도들은 구청이 주민들의 말만 듣고 일방적으로 공사중지명령을 내렸다며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했다.
한편 남구청은 지난2일 신축중인 교회인근주민들이 기초공사로 인해 벽에 금이 가는등 피해가 발생하고 교회가 들어설 경우 주변정서가 좋지 못하다며 신축을 반대하는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하자 공사중지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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