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백2명의 부상자 가운데 88명만 퇴원했을 뿐 현재 1백14명이 입원치료중이다. 따라서 당장 생계를 꾸려가야 할 이들 부상자에 대한 보상이 더 시급하다.우리가 보상자료 산출을 위해 손해사정인을 선정했지만 대책본부는 손해사정인 수임수수료가 비싸다며 이를 인정하지 않고있다.병원측도 퇴원수속이 다 됐으니 빨리 퇴원하라고 한다. ㄱ병원의 경우 중환자에게도 퇴원을 강요했다. 박모씨(45)는 무릎에 심한 통증을 느껴 특수촬영을요구했으나 거부당했다.
그런데도 사고수습본부는 사고원인자가 보상을 부담해야 한다며 보상을 미루고 있다. 중환자나 퇴원한 환자 가운데서도 후유증을 앓는 환자가 많아 이들에대한 충분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유족및 건물피해자들과의 연대투쟁 및 법적투쟁도 불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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