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 칠곡 관음동에서 월배국도, 서변동간을 잇는 대구 외곽순환 고속도로망인 4차 순환선도로가 2004년까지 모두 개설된다.대구시는 도심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광역도로망 연결체계 구축을 위한 4차순환선 도로가운데 대곡택지지구(3·2㎞)와 구안국도~서변동(6㎞),범물지구~고산국도(4㎞)등 3개지역 도로를 올해 착공하고 나머지 지역은 연차적으로 공사를 벌여 2004년까지 외곽순환 도로망을 완전 개통키로 했다.총연장 61·2㎞,폭 35~50m의 4차 순환선 도로는 총사업비 9천1백80억원이 투입되는 대구 외곽 고속도로망으로 현재 칠곡택지(2·3㎞),상인택지(1·2㎞),범물택지(1㎞),성서공단(2·8㎞)에 개설돼 18%의 진도를 보이고 있으나 올해중 7백40억원이 투입되면 20%의 진도를 보이게 된다.
시는 4개 고속도로와 방사선도로를 연결하는 4차 순환선도로 건설에는 민간자본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한편 명덕로터리를 반경으로한 시내 2차 순환선도로(14·1㎞)는 대동로와 수성경리학원간 9백m가 올해중 완공되면 1백% 개통되고 침산교와 노원네거리를잇는 3차 순환선도로(25·6㎞)는미개통 구간인 중동교~보훈청간이 올해 착공에 들어가 2000년에 완전 개통을 볼 예정이다.
〈우정구기자〉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의 승리" "역사적 업적"…관세협상 타결에 與 칭찬세례
美와 말다르다? 대통령실 "팩트시트에 반도체 반영…문서 정리되면 논란 없을 것"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유동규 1심 징역 8년…법정구속
李 대통령 지지율 57%…긍정·부정 평가 이유 1위 모두 '외교'
李 대통령 "韓日, 이웃임을 부정도, 협력의 손 놓을수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