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창녕경찰서는 24일 외국산 불량양파종자를 영남지역과 전남일대 농민들에게국산종자라고 속여 팔아 양파농가에 큰 피해를 입힌 창녕 육종원대표 박영말씨(50)를 사기및 종묘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작년 8월25일부터 9월15일까지 중국에서 홉당 8백원씩에 수입한 양파종자 50섬중 16섬과 미국에서 홉당 2천2백원에 수입한 20섬중10섬을 경남 의령 합천과 경북 청도 영천, 전남의 무안 함평등지 농민들에게국산품종인 담노중갑이라 속여 홉당 8천8백원에 공급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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