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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믿겠다 민자당' '찍기싫다 민주당' '아직 살았니 자민련' '그만둬라 신민당'. 컴퓨터 통신망 천리안의 토론한마당 코너에 쏟아진 구호들이라고 한다.지방선거중 전국적 관심이 되고 있는 '서울시장 선거 토론방'이 개설된후 냉담할 것처럼 보였던 젊은이들의 관심이 높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서울시장후보가운데 세칭 '빅3'로 꼽히고 있는 3명에 대한 평가도 있다. 정원식후보는 '전교조를 쫓아낸 장본인'으로, 조순후보는 '서민을 위하기엔 너무 인텔리'로, 박찬종후보는 '출마중독증의 원맨 쇼일인자'란 혹평이 그것이다. 물론 '여유로운남자'나 '줏대있는 선비' '바바리코트의 사나이'등 호평도 있지만 전반적으로기성세대에 대한 불신감이 주류인것 같다. ▲지역민들의 최대관심거리인 대구시장후보는 어떨까. 컴퓨터 통신망에 별도의 '방'이 마련되어 있지않아 잘 알수 없다. 단지 매일신문이 '온'연구소와 합동으로 조사한바에 따르면 79%나 되는 유권자가 부동층이다. 이 비율은 물론 투표일이 가까워지면서 줄어들 것이다. 그러나 입후보자들의 열기와는 대조적으로 냉담함을 보여주고 있다. ▲예상한것이긴 해도 전직시장출신 선호도(68·3%)가 정치인 출신 선호도(25·5%)보다 월등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여야 할것없이 눈만뜨면 분란을 일삼고 있는 정치판 출신보다는 그래도 미운정 고운정이 든 '구관이 명관'이란 뜻인지도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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