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백달러 위폐 71장 발견

미화 1백달러짜리 위조지폐 71장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5일 오후 1시께 서울 중구 을지로2가 외환은행 본점 출납부 서태석 대리(45)는 서울 중구 을지로 6가 평화시장내 ㅋ제화점 주인 박용태씨(27) 등 상인2명이 제시한 미화 1백달러짜리 지폐 71장이 위조지폐임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제화점 주인 박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흑인남자 2명이 모자 8백개를 구입하고 문제의 1백달러짜리 위조지폐 44장을 지불했다는 것이다.이에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께 박씨의 제화점 옆에 위치한 ㅅ모자점(주인 정행자·27·여)에도 동일인으로 추정되는 흑인 남자 2명이 들어와 모자 1천2백개를 구입하고 1백달러짜리 위조지폐 27장을 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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