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최근의 경기과열 현상과 관련, 대기업들의 설비투자 경쟁을 억제시키고 자금지원의 편중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현대.삼성.LG.대우등 대기업그룹계열사에 대한 신규 자금대출을 금지하고 있다고 밝혔다.산은의 이같은 대출중단은 특히 설비투자가 어느 한 시기에 집중되는 것을방지, 경기의 과열현상을 억제시키고 대기업의 투자를 하반기 이후로 분산시키려는 데 목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은은 이와 함께 설비공사가 착수되기 전이라도 대출승인만 나면 승인액의40%를 지원해주던 소위 전도대출도 중단, 공사 진척도에 따라서만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금융제재가 풀린 현대그룹과 승용차공장 건설을 시작한 삼성그룹 등 재벌그룹들의 신규 투자계획이 상당한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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