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불편한 장애인의 해외 여행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여행사가 등장했다.해외관광개발(주)은 29일 개별적인 해외 여행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관광상품을 개발, 장애인 대상 해외 여행업을 국내 처음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일반 여행업을 해온 해외관광개발이 장애인 전문 해외 여행업을 시작한것은 장애인의 경우 일반인들과 함께 해외여행을 하기에는 꽉찬 스케줄이나비용 등 여러가지 제약이 많았기 때문이다.해외관광개발은 6월부터 장애인들을 대상으로한 여행 상품 개발에 들어가 장애정도에 따라 동남아는 물론 유럽과 호주, 뉴질랜드 등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내놓을 계획이다.
이 회사는 특히 청각 장애인 뿐만 아니라 휠체어에 의존해야 하는 지체 장애인등을 대상으로 상품을 개발하고 앞으로 중증 장애인 등 대상을 확대해 나갈방침이다.
해외관광개발은 기내에서 다닐 수 있는 특수 휠체어 등 장애인 해외 여행에필요한 전문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 직원들을 대상으로 수화교육 등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해외관광개발(주) 朴倫求 회장은 "장애인들은 강한 체험욕구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여러가지 제약이많아 해외여행이 어려웠다"며 "장애인들이 전혀 불편을 느끼지 않으면서 강한 체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는 (02)741-4008. 734-6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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