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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일 도맡아 처리 지역 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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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구룡포읍 청년들이 15년간이나 묵묵히 마을의 궂은 일들을 도맡아 처리하고 있어 화제다.구룡포지역 70여명 젊은이들로 구성된 한얼향우회(회장 최정만·39).이들 단체가 가장 역점을 두는 사업은 하계방역활동. 지난 81년부터 시작한방역사업은 지난 15년간 매년 6월중순부터 9월중순까지 읍내 28개자연부락을대상으로 하루도 빠짐없이 실시하고 있다.

점차 고령화되는 시골 읍면지역을 지키기위해서는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절대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어린이들에 대한 배려도 아끼지 않고있다.이에따라 지난달에가진 어린이날 행사는 2천만원을 들여 성대히 치렀다. 시군통합을 기념하는 의미였다는게 이들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한얼향우회가 펼치는 봉사활동은 장학사업 모범공무원표창, 항만정화등 헤아릴수 없을 정도다.

최정만회장은 구룡포를 정말 살기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이같은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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