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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승마연맹총회 9일 일본도쿄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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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 방콕아시안게임 승마경기에서 경기마를 자마(자마)로 하느냐,대여마(대여마)로 하느냐는 문제를 결정하기 위한 아시아승마연맹(AEF) 정기총회가 9일일본에서 개막된다.일본 도쿄의 다카나와프린스호텔에서 23개국의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는 대여마만으로 경기를 치르자는 인도,말레이시아 등과 자마를 고집하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권의 의견을 종합해 최종결정을내릴 전망이다.

대여마 경기는 주최국의 선수들이 개인적으로 보유한 말을 선발, 각국참가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배정,마장마술과 장애물경주 모두를 치르는 방식으로 말의이동에 따른 비용절감과 까다로운 검역과정이 없으며 말 자체의 질에 의해 승부가 결정나는 불합리를 개선할 수 있어 경제적 어려움으로 좋은 말을 구입할수 없는 나라들이 고집하고 있다.

반면 자마를 고집하는 나라들은 오랜시간동안 말과 호흡을 맞추면서 말을 길들일 수가 없고 추첨에 의해 말을 배정받다 보면 자기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없어 '인마일치'라는 승마의 평가방법에 위배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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