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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유권자·후보자 수레 양쪽바퀴, 권리와 책무 조화로 미래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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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4대지방선거를 대비한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이 한창이다.항상 느껴오는 것이지만 선거철만 되면 그럴싸한 공약들을 내세우며 표밭갈이에 여념이 없다. 평소에는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의 의원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지낼 정도로 얼굴보기가 힘든데 말이다.어떤 후보는 주민들에게 친숙해 보이려고 평소 타고 다니던 고급승용차를 두고 소형승용차를 구입해 선거운동을 하고 다닌다는 신문보도도 있었다.이렇게 소나기처럼 잠시 스쳐가는 친밀감이 아닌 최소한 자신이 공직에 몸담고 있는 동안만이라도 주민들의 어려운 사정과 애로에 귀기울일 수 있는 우리의 대표자이기를 희망한다.

물론 대표로 뽑힌 사람도 그의 직분에 충실해야겠지만 그에 못지않게 유권자들의 자세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선 우리 모두 선거에 관심을 갖고 선거권을 행사함으로써 말 그대로 지방자치에 참여하여야 겠다.

선거철에만 잠시 관심을 기울일 것이 아니라 평소에도 주민의 애로에 귀기울이는 대표가 되고 우리도 또한 우리 손으로 뽑은 대표에게 끝까지 자신의 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는 유권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수레의 바퀴가 균형을 이룰때 잘 굴러가듯 유권자와 대표자가 서로 힘을 도와 조화를 이룰때 우리의 미래도 밝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문희은(대구시 남구 대명1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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