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7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개인연설회 장소 물색에 비상이 걸렸다.특히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후보들은 많은 유세청중을 모을 수 있는 장소가 한정돼있는데다 유세지역이 넓어 저마다 연설회 장소선정에 부심하고있다.대구의 경우 대규모 개인연설회를 개최할 수 있는 장소는 두류공원·신천무너미터·동대구역 광장 등으로 매우 제한돼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장 후보진영은 개인연설회 장소를 먼저 차지하기위해 상대후보의 개인연설회 정보입수에 노력하는 한편 유세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있다.
후보당 구별로 3회까지 개인연설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돼있고 후보가 네명이나 되는 반면 대규모 유세장소는 한정돼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후보들끼리 추첨을 통해 장소사용을 결정해야할 것으로 보인다.경북지역에서도 많은 유세청중을 모을 수 있는 시간과 장소가 재래 장날과장터여서 경북지사 후보들은 장날에 맞춰 개인연설회 일정을 마련하고있다.민자당의 이의근후보측은 경북도내 주요 정기시장일을 파악,기초단체장 후보들과 함께 개인연설회를 가질 예정이다.
그러나 유세를 할 수있는 일수가 10일에 불과해 장날에 연설회를 함께 갖지못하는 일부지역 기초단체장후보가 반발해 유세일정을 재조정하기도 했다.무소속의 이판석후보도 장날에 맞춰 버스유세를 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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