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성장 지연으로 양잠농가들의 피해가 점차 확산되고있다.특히 양잠농가들은 경북도가 불량잠종을 보급했기 때문이라며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나서 당국과의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전국최대 양잠생산지인 예천군의 경우 올해 4백13호의 양잠농가가 경북도로부터 8백62상자의 잠종을 보급받아 봄누에를 사육해왔는데 평소보다 10여일이늦도록 고치짓기가 되지 않고 있어 4억여원의 피해가 예상된다는 것.또 영천 화남면 구전리에도 누에성장 지연으로 피해가 확산, 약용으로 내다파는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예천군 양잠조합장 김인섭씨(53)는 "봄누에의 성장지연은 불량잠종보급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며 "원인규명을 통해 경북도가 피해보상에 나서야 할 것"이라 주장했다.
이에대해 경북도는 "누에의 성장지연은 불량잠종때문이 아닌 이상 저온현상때문"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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