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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대구육상종별선수권대회가 선수 부족, 지도자들의 열의부족을 극명히 드러내면서 기록흉작으로 끝났다.22, 23일 양일간 대구시민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진행된 이번대회에서 향토육상을짊어질 남녀 중.고교선수들은 경보와 높이뛰기에서 단2개의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는데 그쳤다.

게다가 상당수종목의 경우 선수 1명만이 출전하거나 같은 학교선수들의 대결로 펼쳐져 대회의 의미를 무색케했다.

또 협회관계자들도 기록작성에는 관심을 두지 않은채 신속한 대회진행에만열을 올리는등 육상의 몰락을 부채질했다.

한편 대회 마지막날 경북기계공고의 김계완과 중앙상고의 권재웅은 각각2관왕에 올랐다.

이날 김계완은 200m에서 22초5를 기록하며 전날 100m에 이어 1위로 골인,단거리 부문을 석권했다.

권재웅은 800m에서 2분03초3을 기록, 같은 학교의 노종문(2분07초6)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로써 전날 1,500m에서 1위를 차지한 권재웅은 중거리부문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여고부 200m에서는 전날 100m에서 우승한 신명여고의 이경순이 27초1의 기록으로같은 학교의 조미경(27초3)을 힘겹게 따돌리고 우승, 2관왕의 영광을안았다.

이밖에 중리여중의 진은정은 여중부 800m에서 2분30초8로 1위를 차지했다.##:03

4대 선거에 임하는 유권자·후보자들의 공명선거 실천 의지와는 달리 공기업인 포철이 이번 선거에 여권후보를 측면 지원하기 위한 운동에 발벗고 나서 비난을 사고 있다.

포철은 지난3월 영일만 어민피해 보상타결을 시작으로 대시민 협력 사업에나선후 2백억원을 투자, 시민공원 조성, 신항만 개발 참여등 크고 작은 선심성정책을 발표한데 이어 최근에는 1만여 직원에게 1인당 50만원씩의 특별 격려금을 지급했다.

포철은 최근 6명의 포항시장 후보가 우열을 가릴수 없을 정도로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자 김만제회장이 지난주부터 포항에 머물며 간부 만찬등 각종 행사를잇따라 주재하고 있으며이자리에는 포항의 민자당 국회의원이나 포항시장 후보를 참석시키는 방법으로 간접적인 선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포철은 또 23일 배포된 포스코신문 1면에 김회장과 민자당 포항시장 최후보가 환담하는 사진을 게재, 야권및 무소속 후보들의 강력한 반발을 받고 있다.한편 대다수 시민들도 "포철 경영진의 이같은 선거 개입은 통합 선거법 취지를 무색케 할 우려가 높다"면서 공명선거가 실시될 수 있도록 자제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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