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공훈의특파원 LA공항여객기 폭파 위협으로 미국을 떠들썩하게했던 수수께끼의 폭탄테러범 '유너버머'가 이번에는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등 미국 주요신문사에 대해 살인테러 위협을 해옴에 따라 사태가 또다시심각해지고 있다.'유너버머'는 29일 양대 신문사에 편지를 보내 여객기 폭파 경고는 '장난'이었다고 밝힘과 동시에 동봉한 장문의 편지를 지면에 보도하지 않을 경우두 신문사에 대한 살인테러를 감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같은 사실은 두 신문사로 배달된 '유너버머'의 편지를 신문사측이 개봉하지 않고 곧바로 연방수사국(FBI)으로 보내 감식한 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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