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약이라시던 내어머니의 말씀이 정말 내곁에 와닿은 느낌입니다. 그막막하던 긴긴 세월이 정말 약이 되어 오늘의 이 기쁨을 안게됐나 봅니다.사는 방법과 능력이 모자라 부끄럽게 살아온 삶이지만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왔습니다.요즘 10대들의 가출이나 청소년들의 비행을 볼때마다 그 어려운 처지에도실망하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 제몫을 하고 있는 자식들이 고마울뿐입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절박한 상황에서 내 생활을 꾸릴 수 있도록 도와주신 친지와 이웃분들께, 그리고이 못난 삶의 이야기는 선정해주신 분들께감사를 전합니다. 남은 삶의 시간동안 어려운 이웃을 통해 사랑을 베풀고 마음을 나누면서 살아가겠습니다.
(58.경북 영양군 영양읍 서부2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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