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삼풍백화점 붕괴 진상조사를 위한 민주당의 국회 국정조사권 발동요구를 수용키로 했다.민자당의 국회관계자는 5일 "우리당도 삼풍사고가 터졌을 때부터 국회차원의 조사필요성을 느껴왔다"면서 "야당과 공동으로 국정조사를 통해 부실공사여부와 백화점측과 관계공무원간의 유착관계를 밝혀낼 생각"이라고 밝혔다.민자당은 그러나 현재 생존자구조와 사체발굴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사고현장 수습이 어느정도 이루어진 뒤 국정조사에 착수할 계획이어서 국회국정조사는 회기말께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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