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7일 충북 청주에 있는 충북상호신용금고(대표 이종화)가 예금유용및 허위 콜거래 운용 등의 방법으로 6백10억원의 자산을 유용한 사실을 적발하고 이날부터 금고업무 및 예금지급 중지 명령을 내렸다.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실시된 충북상호신용금고에 대한 신용관리기금의 특별검사 결과 예금유용 1백79억원, 콜론 계수조작 1백89억원,출자자 및 동일인 여신한도 위반 2백42억원 등 모두 6백10억원의 자산을 유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따라 재경원은 이날 9시30분부터 충북상호신용금고에 대해 금고업무및 예금지급 정지 명령과 함께 민병일 박성규 이태호 등 대주주 및 임직원 9명에 대한 출국금지조치를 신청하고 당분간 금고업무는 신용관리기금 이사장등 6명의 관리단이 맡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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