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역도 선수권김태현(26·해태)이 95아시아남녀역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라 최중량급 아시아 최강임을 확인했다.
이로써 한국은 8일 끝난 이번 대회에서 남자는 금4,은7, 동9개로 종합점수349점을 획득,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여자도 금2,은8, 동4개로 종합점수 310점을 얻어 중국에 이어 준우승했다.
히로시마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김태현은 이날 부산 구덕체육관에서열린대회 최종일 남자 108KG 이상급 용상 1차시기에서 230kg을 들어올려 우즈베키스탄의이고르 자릴로프(227·5kg)을 제치고 금메달을 딴뒤 합계에서도410kg으로 역시 자릴로프(407.5kg)를 2.5kg차로 누르고 우승, 2관왕이 됐다.99kg급에서는 황희동(조폐공사)이 한국신기록과 한국 타이기록을 각각 1개씩 수립하며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이 체급의 세계적 선수인 아나톨리 크라파티(카자흐스탄)는 용상 2차시기서 226kg을 들어올려 세르게이 시르트소프(러시아)가 지난해 11월 이스탄불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작성한 종전세계기록(225.5kg)을 0.5kg 능가하며 우승했다.
아나톨리 크라파티는 인상(182.kg)과 합계(407.5kg)에서도 각각 1위에 올라 3관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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