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택지조성지구내 하수관및 빗물관을 CCTV로 정밀 점검한 결과 상당부분이 파손되거나 막혀있는 등 부실시공된 것으로 밝혀졌다.도 공영개발사업단에 따르면 지난달 10일부터 30일까지 구미 원호지구및경산 옥산2지구의 하수관및 빗물관 14㎞를 CCTV로 내부촬영한 결과 파손또는막힌 지점이 1백60개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는 것.이중 파손부분은 1백23건, 막힌 지점은 13건, 고무링(이음새) 돌출 부분은24건 등으로 배관 90m당 1건꼴로 하자가 발생했다는 것.
도는 이같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이미 조성된 구미 형곡·경산 옥산 1 택지지구내 배수관등 상당수 지하매설물이 부실시공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보고 정밀조사 확대를 검토중이다.
지하매설과 조사는 최근 잇따른 부실공사에 대한 안전점검차원에서 실시된것으로 CCTV가 동원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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