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삼풍백화점붕괴사건 국정조사특위(위원장 박우병)는 임시국회가 끝남에 따라 2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본격적인 국정조사활동에 착수한다.국정조사특위는 20일 조순서울시장과 조남호서초구청장을 국회로 불러 삼풍사고원인, 수습과정과 사후대책 등을 보고받는 것을 시작으로 조사활동에들어갈 계획이다.특위는 이날 조구청장으로부터 현황보고를 청취한뒤 지난해 8월 구청장 재직시 삼풍백화점 지하 1층 증축 및 주차장 용도변경 승인을 최종결재한 조구청장을 상대로 증인신문도 함께 벌일 계획이다.
특위는 이어 21일 현장대책본부 인명구조반장, 서초경찰서장, 서초소방서장 등으로부터 참고인진술을 듣고 24일부터 26일까지 사고원인규명 감정단장인 김덕재중앙대교수등에 대한 감정인신문과 삼풍백화점 관련자 증인신문을벌인다.
특히 31일에는 서울구치소를 방문, 이준삼풍백화점 회장과 이한상사장 등업무상 과실치사상혐의로 구속된 삼풍백화점 경영진에 대한 증인신문을 벌일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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