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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트벵글러 음악세계 CD 33장으로 집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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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최고의 지휘자중 한명으로손꼽히는 빌헬름 푸르트벵글러(1886-1954)의 음악세계를 집대성한 '푸르트벵글러의 음악유산'이 도이체 그라모폰 레이블에서 33장의 컴팩트 디스크(CD)로 발매됐다.29년부터 54년까지 녹음한 곡이 연대순으로 총망라된 이 전집에는 그의 최고 명연으로 일컬어지는 베토벤의 '교향곡 5번 운명'의 베를린 실황공연도포함돼있다. 1~3집은 29년에서 33년까지의 초기시대 것들이며, 명연으로 거론되는 베토벤의 '교향곡 4번'과 브루크너의 '교향곡 9번', 리하르트 쉬트라우스의 '가정교향곡', 브람스의 '교향곡 1번'등도 수록돼 있다.낭만주의적 주관적 해석으로 유명한 푸르트벵글러는 자연적이고 자발적인연주로 이끌어 가면서 객관과 형식보다는 주관과 감동에의 몰입을 강조했고,연주회장에서 악장과 악장사이에박수를 치지 못하게 관례를 만든 지휘자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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