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마장문화유적 시굴조사면적이 최종확정됐다.경주시에 따르면 경마장건설예정지인 경주시 손곡동과 천북면 물천리 일원5백30필지 30만여평중 시굴조사면적 2만1천9백39평을 확정하고 5억3천만원의사업비를 들여 내년 2월까지 시굴조사를 끝내기로 했다.
이에따라 경주시는 문화재전문기관인 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주영에 시굴조사를 의뢰, 토지매입과 동시 시굴조사를 추진키로 했다.경주경마장예정부지는 지난해말 3차에 걸쳐 지표조사를 실시, 신라시대 고분군 7기, 토기가마터 2개, 와편산포지 1개소등 많은 문화유적지를 확인했다.
한편 경주시는 한국마사회와 예정부지내 문화유적시굴조사위, 수탁계약체결에 이어 지난 5월24일문체부의 유적발굴허가를 받는등 시굴에 필요한 절차를 끝냈다.
그런데 이번 시굴조사에서 매장문화재가 보존가치가 적을 경우 지도위원회를 열어 본발굴 없이 끝낼수도 있어 이렇게 될 경우 당초 97년3월로 예정한경마장 착공이 1년 앞당겨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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