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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고도 합의무시 아파트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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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학교육원 뒤편 고층 아파트를 건축중인 (주)성봉주택이 과학교육원과 합의한 고도 제한을 지키지 않은것으로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주) 성봉주택은 지난해1월 용흥동에 18층 높이 아파트건축과정에서 경북과학교육원이 층수가 너무 높아 천체 관측에 문제가 있다며 이의를 제기하자고도를 과학 교육원 옥상까지만 한다는 합의를 과학교육원에 해주고 포항시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았다.이에따라 성봉주택은 당초 계획한 18층에서 16층으로 낮춰 공사에 들어가현지 골조 축조 공사를 마무리해놓고 있다.

그러나 최근 과학교육원이 아파트 높이를 측정한 결과 (주)성봉주택은 당초 합의 사항을 어기고 옥상에 2.5m높이의 물탱크등 구조물을 설치, 천체 관측에 장애를 일으킬 우려를 안고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과학교육원은 이에따라 포항시에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한편 시공 회사에당초 약속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

이에대해 시관계자는 "아파트높이가 천체관측에 영향이 있는지의 여부를전문기관에 의뢰하고 그 결과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성봉주택은 현재 분양이 상당수 완료된 상태여서 교육에 영향이 있다는 결과가 나올경우 16층은 철거 조치를 해야하는 등 심각한 후유증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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