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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원전 방사능검사 "미심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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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전 방사성물질 유출사고이후 울진등 국내원전 지역주민들이 방사능검사를 공개적으로 실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과학기술처는 고리원전 사고이후 울진원전을 비롯한 국내원전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점검결과 울진1, 2호기에서는 자연방사선량보다 오히려 낮은 결과가 나왔으나 주민등 관련단체에서는 조사과정및 결과에 의혹을 제기, 물의를 빚고있다.

울진원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과기처의 점검방침에 따라 실시한 점검에서 폐기물저장고 부근 배수로에서는 0·02~0·03mR/h(시간당 밀리뢴트겐)의방사선량이 측정됐으며 다른 5~6개지역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는 것.이같은 수치는 이 지역의 자연방사선량이 0·02~0·04mR으로 동시측정된것과 비교하면 오히려 원전내부가 더 낮게 나타난 결과이다.한전측은 이번 측정은 발전소내 상주기관인 과기처 주재관실 직원및 울진원전 방사선방호과 직원들이 합동으로 휴대용계측기를 사용 공동측정했으며최근 실시해 온 주간, 월간측정에서도 모두 자연방사선량 이내로 측정됐었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반핵단체및 주민들은 "사고와 관련한 측정인만큼 주민대표등이참여한 공개작업이 됐어야 했다"며 "과기처와 한전측은 이번 유출을 계기로재발방지대책을 완벽하게 세워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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