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여름철 바겐세일을 실시한 지역백화점들은 매출액이 전년대비 8% 증가에 머물러 예년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신장률을 기록했다.삼풍백화점 사고 여파가 세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것이라는 업계의 우려가운데 실시된 이번 세일은 대백본점의 경우 전례없이 낮은 2·4%의 저신장세를 보였고 프라자는 14%신장률을 기록, 증개축을 자주한 백화점 기피현상이 뚜렷했다.
대구백화점은 매년 세일기간동안 17~20% 이상 매출 신장률을 유지해온것과달리 이번 세일의 경우 위축된 소비심리를 반영, 전년대비 10·2%의 매출신장률을 목표액으로 잡았으나 이것조차 못미쳤다. 동아백화점역시 매출이 저조해 10%미만의 신장률을 보였다.
매년 세일기간동안 20%이상 신장률을 보이던 것과 달리 절반인 10%대에도미치지 못하는 매출을 보이자 백화점들은 "삼풍사고와 더불어 소비심리 위축과 광고대폭축소 등도 매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것 같다"며 향후 판매대책에 부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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