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풍각면 차산리전수회관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도 전통 우리가락을 배우기 위해 모여든 젊은 대학생들의 열기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차산리는'신라 고촌'이라 불려온 역사깊은 마을로 '청도 차산농악'이지방무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된 이래 이곳 전수회관은 기능보유자 김오동옹(73)의 지도 아래 해마다 전수교육을 실시, 올해는 24일부터 시작해 8월말까지 실시한다는 것.
이번 연수에는 영남대를 비롯, 대구.부산.경남등 영남지방 대학생 1백여명이 참여, 12가락 36마치로 표현되는 차산농악 특유의 굿거리 장단에 덥베기춤으로 이어지는 경상도 악무를 집중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청도.남동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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