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은행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필기시험없이 인성·적성및 직무능력검사와 면접만으로 신입 사원을 선발, 업계의 관심을 끌고있다.대동은행이 그간 해오던 신입행원 채용방법은 영어·상식의 1차 필기시험과 필기시험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한 2차 면접전형 방식.대동은행은 그러나 이달의 초급행원 신규 선발때부터는 1차 필기시험을 인성·적성검사와 직무능력검사로 바꾸고 2차 면접시험도 종전의 임원진 면접외에 차장·대리급 직원을 면접위원으로 하는 실무진 면접을 추가했다.은행측은 "영어·상식의 1차 필기시험을 인성·적성검사와 직무능력검사로바꾼것은 입행 지원자 모두 일정수준 이상의 학력을 갖췄다는 출신학교의 추천이 있은만큼 필기시험이 불필요하다는 판단때문"이라고 밝혔다.또 영어·상식이 조금 뒤떨어지더라도 은행원으로서 갖춰야할 인성과 적성이 탁월하다면 더욱 우수한 인력이 될것이란 설명이다.
대동은행은 이와함께 2차 실무진 면접때는 면접대상자들에게 '위기상황'을부여하고 자유토론토록 하는 체험학습식 면접을 도입, 입사 지원자들의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성·조직적응능력등을 가릴수있도록 했다.대동은행은 이같은 새로운 전형방법으로 60여명의 초급행원을 이달에 선발하는데 올 하반기에 있을 대졸 행원 채용때도 적용할 계획이다.〈허용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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