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일부 호텔과 여관의 소방시설이 매우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포항소방서는 최근 제76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시내 1백75개 숙박시설에 대한 특별소방점검을 실시, 이중 시설이 불량한 19개업소를 행정처분했다.이번 점검결과 제철복지회 소속 효자프라자(포항시 남구 효자동 210)와 시그너스관광호텔(포항시 북구 용흥동 145의21)등 2개 호텔은 자동화재탐지 시설이 불량하고 예비전원및 주경종이 불량한 것으로 판명됐다.특히 포항 비치관광호텔(포항시 남구 송도동 311의2)의 경우 옥내 소화전의 자동펌프 불량으로 화재시 자체 지화가 불가능한 것으로 지적됐다.그밖에 해동장여관(업주 김종용·포항시 북구 죽도1동 49의14)은 유도등의전구점멸과 비상구에 물품을 쌓아 대피기능을 상실한 등 16개소여관이 소방관계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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