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환민자당사무총장은 이치호전의원(대구수성을)이 8일 민자당을 탈당한데 대해 "그동안 윤영탁의원과의 관계도 있고 여러가지 정치적인 이유때문에당을 떠나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하고 "윤의원이 입당할 때 지구당위원장을 주지못해 당으로서도 부담을 갖고있었고 이위원장 자신도 그런 부담을 안고있었던게 탈당의 동기가 아닌가"라고 간략하게 언급.김총장은 이전의원의 탈당이 'TK신당추진'등 지역인사들의 정치적인 움직임과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개인적인 이유에서 나가는 것으로 알고있다"며 "다른 사람의 탈당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없다고 보며 자민련이나 다른 당으로는 가지않는 것으로 얘기를 들었다" 며 그의 탈당의 의미를 애써 축소.
민주계인 김운환조직위원장은 "정치인을 그만두고 당을 떠날 때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떠나는 것이 좋다"며 "당과 통치권자에 대한 비판적인시각으로 당을 떠나는 것은 부끄럽게 생각해야 한다"고 비난.김위원장은 이전의원이 그동안 당내에서 비판세력으로서 탈당의 명분을 줄곧 찾았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결국 울다가 지쳐서 나간 꼴"이라며 비아냥.


































댓글 많은 뉴스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유동규 1심 징역 8년…법정구속
李 대통령 지지율 57%…긍정·부정 평가 이유 1위 모두 '외교'
李 대통령 "韓日, 이웃임을 부정도, 협력의 손 놓을수도 없어"
시진핑에 '최고급 바둑판' 선물한 李…11년전 '바둑알' 선물에 의미 더했다
한중 정상회담서 원·위안 통화스와프 등 7개 MOU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