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도기 생산업체인 구미공단내 계림요업(대표이사 서보철)이 최근 요업업계로선 국내 처음으로일본의 통상산업성으로부터 JIS마크 인증을 획득했다.계림요업은 2년전부터 국제적인 기업으로 성장발전시킨다는 방침아래 품질보증체제의 구축을 경영과제로 선포하고 TQM사무국의 설치를 통한 품질보증체제 구축에 주력해왔다.
TQM사무국은 그동안 기업이미지 창출을 위한 시각이미지 표준화시스템 구축과 사내표준화를 체계화시켜 '지키는 표준'으로 정착시키고 국제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인적자원개발을 도입, 운영해왔다.특히 기존의 KS제품검사 방식에서 탈피, 생산시스템을 보증할 수 있는 기술적인 생산을 중시하는 관리체계로 전환, 공정에서 품질이 확보될 수 있는새로운 공정관리체계를 구축했던 것이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로계림요업은 품질보증의 신뢰성을 일본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높이 평가해주는 JIS마크를 국내 최초로 획득할 수 있었던 것.계림요업은 JIS마크 인증획득을 계기로 아시아, 유럽, 미주 등으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하는등 수출시장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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