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가뭄과 저온현상등으로 벼 출수율이 예년보다 떨어지는등 벼생육상태가 크게 부진, 수확량 감소마저 우려되고 있다.칠곡군 농촌지도소에 따르면 8일 현재 벼 출수율은 벼식부 면적의 1·2%에불과해 지난해 동기간 4·9%보다 3배이상 저조하다는 것.
벼 줄기수도 지난해보다 11개 떨어진 5백25개(㎡당)이고, 초장도 82㎝이던것이 79㎝에 불과해 생육상태가 예년보다 크게 못하다는 것.이같은 생육부진은 지난 6월 모내기때 저온현상이 심했고 계속된 가뭄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달중순부터 벼가 물을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비가 내리지 않을경우 수확량에도 엄청난 감소가 우려된다.
농촌지도소의 한관계자는 "가뭄과 저온현상으로 멸구류등 병충해 발생은줄었지만 생육부진현상은 심하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