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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여대생 성폭행한 파견대 순경들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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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찰서는 23일 해수욕장 아르바이트 여대생을 성폭행한 칠포해수욕장파견대 소속 김모순경(25)과 감독책임자인 김순경이 소속된 파출소의 소장을직위해제.김순경은 지난 17일 새벽 1시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리 칠포해수욕장에서 샤워장 아르바이트를 하던 모여대 3학년 진모양(22·포항시 북구 덕산동)과 함께 술을 마신후집까지 바래다 주겠다며 바다경찰서 파견대 숙소로유인, 성폭행한 혐의.

김순경은 사건후 지난 19일께 잠적, 수배를 받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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