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자민련당사에 첫출근한 박철언전의원은 김종필총재로부터 부총재임명장을 받고 당무회의에 참석하는등 8.11복권이후 공식적인 정치재개활동을 시작. 그러나 박부총재는 그동안 '당운영의 민주화'등을 내세우며 JP의 독주견제를 강하게 주장해온 것과는 달리 이날 "당이 구체적으로 어떻게운영되고있는지 자세히 모른다. 제대로 파악한 다음에 제 의견을 절차를 밟아 얘기하는게 조직인으로서의 도리"라며 목소리를 낮추는 모습.김총재도 22일의 "자기 환상때문에 당이미지를 훼손…"운운하는 발언이 박부총재를 겨냥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묻지도 않았는데 먼저 부인하고박부총재가 총재실에 들어서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의자를 직접 치운뒤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을 연출, 의식적으로 극진히 예우하는등 끌어안기에진력.박부총재는 그러나 "자민련의 기본적인 방향이나 김총재의 생각도 내각제에 있다고 믿고있기에 내각제의 가시화에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며평소의 소신을 거듭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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