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오는 10월 전국체전에 대비 막대한 예산을 들여 포항종합운동장의 바닥포장공사를 벌였지만 조그만 비에도 곳곳에 물이 괴는가 하면 배수마저 제대로 안돼 체전운영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포항시는 10월2~8일까지 개최되는 제76회 전국체전에 대비, 총 14억원을들여 주경기장이 될 포항종합운동장의 바닥포장, 우레탄덧씌우기, 방수등 보수공사를 벌이고 있다.
그러나 아스팔트 포장공사를 끝낸 주경기장과 경기장바깥의 바닥이 지난달 30일 내린 20여㎜의 비에도 곳곳에 물이 괴는가 하면 배수가 제대로 안돼체전시 비가 올경우 각종 경기진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특히 남쪽 광3문, 경기장중앙부근은 배수가 제대로 안돼 발목까지 물이 차는가 하면 경기장 바깥에도 곳곳에 물이괴는등 부실시공을 했다는 지적이다.
한편 포항시관계자는 "빗물이 괴는등 부실공사흔적이 있는 곳은 시공업체에게 재시공지시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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