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심한 가뭄에도 불구, 올해 경북도내의 쌀수확량이 당초 목표보다 크게늘어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경북도는 올해 도내의벼 경작면적은 14만3천㏊로 당초 4백41만섬 수확을목표로 했으나 20여만섬 늘어난 4백60만섬 수확이 무난할 것으로 보고있다.이같은 풍작은 벼생육 기간인 4~8월 일조시간이 많아 벼생육에 도움을 준데다 병충해 발생이 지난해의 절반선으로 줄어든 때문으로 단위면적당 수확량이 최고 5%선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도 표본조사결과 이삭당 벼알수는 71개로 평년보다 2개가 많았고 ㎡당 이삭수도 4백39개로 예년보다 3개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가뭄으로 쌀수확이 힘들거나 감수가 예상되는 면적은 8백70㏊로 전체논면적의 0·6%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현재 도내 대부분논에서는 벼이삭패기가 순조롭게 끝났으며 벼알 등숙도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이달 중순부터 벼수확이 시작될 전망이다.〈유승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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