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공훈의특파원]평양에 미연락사무소 개설을 위한 미국무부의 사전조사팀이 오는23일 평양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5일 미국무부 관계자는 평양주재 미연락사무소 부지를 물색하고 통신 보안상의 문제등 기술적인 현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미대표단이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평양을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미대표단은 평양의 옛 동독대사관 건물을 미연락사무소로 사용하는 문제와 외교행랑을 판문점을 경유해 수송하는 문제등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북한측이 워싱턴내 북한연락사무소 부지 선정에 확실한 입장을 정리하지 못하고 특히 외교행랑의 판문점 경유에 대해 반대입장을 나타내는등양측 사이에 남아있는 수많은 입장차이 때문에 연락사무소 개설시기는 올해를 넘길것 같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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