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7일 경기도 남양주에서 발견된 것과 똑같은 번호의 50만원권 위조수표가 영천에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영천경찰서는 영천시 문내동에서 안성유과공장을 경영하는 황태출씨(63)가5일 오전 10~10시30분 사이 50대초반의 남자로부터 받은 50만원짜리 위조수표를 신고해옴에 따라 수사를 벌이고 있다.
황씨는 자신을 영천 ㅈ교회직원이라고 소개한 이 남자가 찾아와 양로원에보낼 유과를 구입한다며 50만원권 자기앞 수표를제시, 3박스 값 16만원을제한 거스름돈 34만원을 받아간뒤 밤10시쯤 결산하던중 위조수표임을 알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농협 영천시지점 발행의 이 수표가 지난달 17일 경기도 남양주에서발견된 다가17518927번과 같은 번호임을 중시,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1백70㎝키에 호리호리한 체격의 50대 남자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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