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중앙고속도로 영주행 우회로 없어 안동시가지 차량홍수

지난달말 대구~안동간중앙고속도로가 개통됐으나 안동시 풍산읍 노리서안동 인터체인지와 영주간 연결도로가 없어 영주 제천 단양 원주등으로 운행하는 차량들이 안동 시가지를 통과해 교통체증이심각, 도로확장이 시급하다.지난달 29일 개통된 대구~안동간 고속도로는 개통이후 하루 이용차량이 4천5백여대로 크게 늘고 있는데 이중 상당수는 고속도를 빠져나와 영주등지로운행하는 차량들이다.

그런데 현재 안동인터체인지에서 시가지 사이에는 서후면 명리와 저전리간10여㎞거리의 시도가 있으나 1차선 도로로 노폭이 좁아 고속도로를 나온 대형 차량등은 이용을 못하고 15㎞ 거리의 안동시가지를 우회 운행하고 있다.이로인해 안동시가지 진입로인 송현동 네거리는 병목구간으로 종전에는 출퇴근 시간동안에만 붐볐으나 지금은 종일 이들 차량들로 인해 정체 현상이빚어져 운전자들이 어려움을 겪고있다.

안동시는 "자체 예산이 부족해 시도 확장을 할수없어 경북도에 지방도 승격을 통한 도로확장 사업을 건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영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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