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에 이어 대구효성가톨릭대도 96학년도부터 전공학점을 현재의 절반수준으로 줄이는 최소전공인정 학점제를 시행키로 하고 준비작업을 벌이고있다.효성가톨릭대 조성호교무처장은 "최소전공인정 학점제가 교육수요자인 학생들의 선택권을 늘리고실질적인 복수전공기회를 제공하는등 교육개혁안의실질적 성패가 달려있다고 판단, 이에대한 실시를 적극 검토하게 됐다"고 밝히고 96학년도 실시에는 무리가 없도록 준비중이라 말했다.이 제도는 지금까지 졸업학점 1백40학점중 80학점정도를 차지하던 전공을총학점의 4분의1인 35학점으로 줄이는것으로 학교측은 상당수 전공과목이폐강될것에 대비, 교수책임수업시간을 현재의 9시간에서 6시간으로 줄이고폐강기준도 크게 낮추기로 했다.
효성가톨릭대는 특히 특정과목이나 교수인기도에 따른 학과목 수강생 초과및 부족현상을 방지하기위해 학과별 복수전공 희망자를 학과정원의 2백%이내로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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