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체계 확립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전업농 선정 자격과 조건이 농촌현실에 맞지않고 너무 까다로워 개선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역내 농민들에 따르면 현행 전업농 선정의 경우 55세미만으로 신청자 나이를 제한하고 있어 55세이상 농민들은 전업농을 신청할 수 없다는 것.그러나 농민들은 갈수록 농촌이 고령화돼 현재에도 55세이상의 농민들이실질적으로 농사일을 하고있으나 나이제한에 걸려 전업농의 혜택을 받지못하고 있다는 것.전업농 육성사업의 신청자격은최근 3년이상 계속 영농을 하고있는 사람,경영주가 55세 이하인 농어가, 56세이상인 경우 영농을 승계할 자녀가 최근1년이상 경영주와 동거하며 영농에 종사한 사람등으로 돼 있다.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일부 고령 농민들은 자녀들은 모두 도시로 떠나고나이든 사람들만 농촌에남아있는데 전업농 신청자격이 농촌 현실을 외면한채 너무 까다롭게 돼 있다며 농촌현실을 고려해 조건을 완화시키고 나이제한도 풀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업농 육성사업은 농촌의 경쟁력 향상과 UR극복을 위해 쌀과 축산·원예·특작·어업등의 분야에대한 전문농업인을 육성하는 사업인데 상주시의 경우 올해 전업농 육성을 위한 지원자금이 모두 48억4천1백만원이 지원돼 2백6호에 호당 2천3백50만원이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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