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송광호특파원 러시아 외무부 니키다 마트코브스키 부대변인은7일 오후2시 정례브리핑을 통해 '새로운 현실을 고려해 지난 61년 체결된 조·러 우호협력및 상호원조조약을폐기키로 북한측에 통보했다'고 공식 발표했다.마트코브스키 부대변인은 "이날 폐기되는 과거조약대신 새로운 조약 초안을 지난달 7일 북측에 전달했다"고 밝히고, "이에대해 북한측은 아직 공식반응을 나타내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이 새로운 조약이 러·북 양국간 상호이해에 부합되고 문화·경제협력등을 존중하는 '기본 선린관계조약'이라고 설명하고, 북한측은 사실상 과거조약이 국제현실에 맞지 않는점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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