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용 보유대수의 증가로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귀성객이 줄어들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번추석연휴간 시외버스 철도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한 귀성객은 모두 52만 7천여명으로 지난해 59만8천여명에 비해12%정도 줄어들었다는 것.
이 기간 대구지역 4개시외버스정류장을 이용한 귀성객도 지난해 44만여명에서 올해 37만여명으로 큰 폭으로 줄어 들었다. 그러나 이같은 감소에도불구하고 시외버스 정류장을 이용한 귀성객은 전체 귀성객수의 73.5%를 차지했다. 또 대구역과 동대구역등철도편을 이용한 귀성객은 지난해 10만7천명에서 10만명으로 줄었으며 고속버스이용객도 5만3천명에서 4만5천명으로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항공편이용객은 같은기간8천5백50명에서 1만1천3백60명으로 33.6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찰은 이같은 대중교통수단 이용 귀성객수의 감소는 자가용 증가에 따른대중교통수단 기피현상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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